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2/문제점 및 논란 (문단 편집) === 배틀넷 2.0 시스템에 대한 문제 === 배틀넷 2.0의 이질적인 시스템 또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실제로 배틀넷 2.0은 클로즈 베타 때 상당히 급조된 상태로 공개되었으며, 오픈 베타를 거치고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상당부분 미완성 상태였다.''' 분명 접속하지 않으면 즐길 수도 없는 형태의 패키지 게임인데도 말이다! 워3때도 있었던 클랜 시스템이나 채널 시스템은 달려있지도 않았고,[* 배틀넷 2.0에선 커뮤니티 시스템을 강화했으니 채널 없어도 될다고 일관하더니 결국 만들었다.] 제대로 완성되고 다듬어진건 래더 시스템뿐이었다. 그 이후에 부랴부랴 모든 블리자드 계정을 배틀넷 2.0에 귀속시키느라 정작 필요한 기본 기능들이 추가되는데는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 이런 배틀넷을 사람들은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배넷 0.2라면서 조롱하기에 이르렀고, 현재까지도 상당히 많은 논란과 문제점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가장 큰 논란이 있는 요소는 '방 제목을 정할 수가 없다.' 였다. 스타크래프트 2의 배틀넷 시스템은 유저가 배틀넷에 등록된 맵 중 하고싶은 것을 고르면, 같은 게임을 고른 사람끼리 방에 배치되는 시스템이다.[* 사실 방제를 못 만들게 한 건 블리자드 나름으로 머리를 쥐어짜낸 결과인지도 모른다. 스타크래프트 2 출시 이전부터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3에 넘쳐나는 광고성 방제에 대한 대책 문의가 끊임없었고, 블리자드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블리자드 정도의 자본력을 가진 회사라면 못 막을 이유가 없다. 알바 한 명 세우기만 해도 광고성 제목이나 욕설이 담긴 제목 등을 자르는 것은 쉬운 문제. 게다가 일반 유저들도 그런 글들을 보면 당연히 신고를 넣을 테니 못 보고 지나쳐도 처리할 수가 있다. 특히 지금의 경우는 배틀넷이 무료지만 자유의 날개의 경우에는 유즈맵을 하기 위해선 돈 주고 사야 되었기 때문에 방제를 마음대로 못 만들게 한 건 말이 안 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전작에선 특정 종족과만 겨루고 싶을 때 방 제목에 'XXX 종족만!' 하는 식으로 구분해놓을 수 있었으나 2.0에서는 그런 건 불가능하다. 그러려면 채널/그룹에서 따로 같이 할 사람을 찾아야 하나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라 쉽지 않다. 때문에 이런 경우는 [[스2갤]]이나 [[PlayXP]]같은 자신의 커뮤니티에서 직접 사람을 찾는 것밖에 대안이 없다. 이건 채널 시스템의 문제라기보단 기존 인터넷 커뮤니티가 너무 크고 편해져서 채널이 묻힌 거지만, 이 때문에 배틀넷 시스템이 오히려 퇴보한 게 아니냐고 혹평받는 경우도 있다. 강퇴나 공개된 방 문제 또한 심각하다. 특히, 많은 인원수를 필요로 하는 아케이드 맵에서 트롤에 의한 부작용이 심하다. 강퇴 시스템의 경우 스타1에서는 방장에 의해 강제로 퇴장 당한 유저는 두 번 다시 들어올 수가 없지만 스2에서는 강퇴를 계속 당해도 몇 번이고 계속 들어올 수 있다. 심지어 방이 꽉 들어서면 자동 시작되는 특성상 마지막 자리로 트롤유저가 들어온다면 다른 유저가 방을 나가줘야하는 불상사가 생기며, 자칫 잘못하다간 트롤 유저에게 방장 권한을 넘겨주기 일쑤다. 그렇다고 다른 공방을 만들자니 같은 맵 1공방 원칙에 의해 트롤 유저가 있던 방에 강제 입장이 되고 전판에서 흘러들어온 사람들 또한 트롤 유저가 있던 방으로 강제로 자동 입장이 된다. 남은 방법은 비공개 방을 파는 것 뿐인데, 이 또한 8~15명이나 되는 유저를 모아서 일사불란하게 시작하기엔 불가능하다.[* 맵 자체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대응을 하고 있지만 트롤 유저가 차지하던 인원수의 공백을 메꿀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건 후술하듯 약관 위반이며, 또한 친목질, 완장질 등에 악용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대기실에 홍보를 하면 트롤유저 또한 들어올 수 있었으니... 아케이드는 트롤문제로 죽어갔다. 이 문제를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꾸준히 지적해왔는데[* 트롤 유저 또한 아케이드를 즐길 권리가 있다며 손 놓은 블리자드가 제일 문제였다.]. 공허의 유산이 나오고 유저풀이 줄어들대로 줄어든 2018년 쯤에 패치를 하였다. 그러나 이 문제는 크게 시정되지 않아서, 결국 블리자드가 패치를 포기한 이후에도 트롤러 방지에 강퇴 기능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타1과 달리 팀을 원하는 곳으로 옮기는 것도 극도로 불편하고[* 아예 안되는 방이 더 많다.], 내가 원하는 인원 수대로 방을 조정하기도 힘들다. 대기실 생성을 누르면 무조건 비공개 방으로 열리며, 불편한 공개 과정 없이 처음부터 공개 방으로 열고 싶으면 자동 참가를 눌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엉뚱한 공방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여러모로 비합리적인 시스템 투성이다.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이런 공방의 비합리적인 구조덕에 래더가 강제되는 경향이 있었다. 결국 상당수의 라이트 유저들이 래더의 무한 경쟁에 진저리를 내고 떨어져 나갔다. 이는 군단의 심장의 친선 게임으로 어느정도 완화가 되긴 하였지만 상당히 뒤늦은 반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